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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0년대 퀸' 신디 로퍼 잊혀진 팝가수에서 뮤지컬 퀸으로 부활
‘연극?뮤지컬의 아카데미상’으로 불리는 제67회 토니상의 주인공은 ‘킨키 부츠’였다. 2005년 동명의 영국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이 작품은 최우수 뮤지컬·작곡작사상?안무상 등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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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·공연 빠져드는 한여름밤 무더위 끼어들 틈이 없네
아산 신정호 별빛축제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. 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ZEMITA의 공연모습 . [사진 아산문화재단] 무더위가 이어지며 전국의 산과 계곡, 해수욕장에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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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미래, 나의 별 ① 기타리스트 정성하
학생들 사이에 비교과 항목 중 자신만의 특기를 찾는 일이 관심사다. 이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 되면서 심지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. 중앙일보 틴틴중앙은 어린 나이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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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택시’타고 질주하던 뤽 베송 ‘요정’손잡고 돌아오다
‘레옹’‘제5원소’의 뤽 베송(51) 감독이 사랑스런 초미니 요정 미니모이들과 함께 돌아왔다.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결합된 ‘아더와 미니모이2-셀레니아 공주 구출작전’(7일 개봉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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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자가 살아숨쉰다
시인 김춘수의 시 ‘꽃’엔 꽃이 없었다. 단지 꽃잎처럼 흐트러지는 알파벳 ‘f,l,o,w,e,r’만 있었다. 화면 가득 ‘When whispered his name he bec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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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표&느낌표] 공연 外
공연/전시 [뮤]즐거운 인생(대구) 객석에서 연주를 직접 볼 수 있도록 밴드가 무대에 자리를 잡고 라이브로 록 음악을 연주하며 삶의 이야기를 다룬다. 다소 우울한 이야기를 경쾌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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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성과 광기 사이, 존재의 증명
연극 ‘프루프’9월 7일(일)까지 대학로 두레홀4관 평일 오후 8시, 토요일 오후 4시·7시, 일요일 오후 3시·6시(월 쉼) 문의 02-764-8760‘프루프(Proof)’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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立春에 마음 씻는 음반 5선
‘골트베르크 변주곡’바흐글렌 굴드(피아노)바흐 음악은 바람 같다. 정지된 것을 움직이게 하고, 막힌 것을 통과시킨다. 광채 없고 무겁지만 정확하고 깊숙하다. 바흐는 10살 때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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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T] ‘식객’이 벌써 TV에?
하나로텔레콤의 TV포털 ‘하나TV’를 이용하는 최지민(34·서울 목동)씨는 10일 동네 친구 두 명과 TV로 영화 ‘화려한 휴가’를 봤다. 하나TV가 8일 최신 극장 상영작 일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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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2인자·복고·뚱녀의 ‘신데렐라 스토리’
2007년에도 울고 웃을 일이 많았다. 그 웃음과 눈물을 함께한 것은 가족·친구·동료만이 아니었다. 야망으로 똘똘 뭉친 한 외과의사의 허무한 죽음에 눈물 짓고, ‘뚱녀’에서 화려하